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투바 공화국 (문단 편집) == 기타 == * 미국의 물리학자 [[리처드 파인만]]이 꼭 가보고 싶어했으나 결국 소원을 이루지 못했다. 어릴 적 투바 인민공화국의 우표를 본 적이 있는데, 자음만으로 이루어진 [[크즐|키질]](Kyzyl, Кызыл)[* [[러시아어]]로나 [[투바어]]로 [[키릴 문자]] ы는 모음이지만 이를 전사한 y는 언어학적 관점에서 자음, 모음 둘 다 되는 글자이다. 그러나 기초 교육에서는 자음이라고 가르치는 경우가 많아 그냥 자음으로 알고 사는 사람이 많다.]이라는 도시 이름이 신기해서 가보고 싶어했다나... 세계적인 네임드급('''[[1965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물리학자로서 얼마든지 소련에 갈 수 있었겠지만, 권위주의를 혐오하는 그는 직접 투바어를 배워 편지를 쓴다든가, 투바 문화 전시회를 여는 등의 정면 돌파를 선택하였다. 10여 년간의 준비 끝에 결국 방문 허가가 나긴 났는데… 파인만이 죽은 지 며칠 후였다. 그의 절친 랠프 레이턴(Ralph Leighton)[* 대개 리처드 파인만이라는 인물을 처음으로 접하게 되는 책, 《파인만 씨, 농담도 잘하시네!》의 저자.]이 이 이야기에 대해 쓴 책(《투바: 리처드 파인만의 마지막 여행(Tuva or Bust!)》)이 있다. 파인만 자신은 결국 못 갔지만 파인만의 딸인 미셸(Michelle Feynman)이 2009년 갔[* 물론(...), 그 때는 소련 해체 후라서 그냥 --비자 발급 절차만 빼면-- 갈 수 있었다.]으며, 국가수반까지 직접 나와 맞이하는 등 공화국 정부의 극진한 환대를 받았다. * [[블라디미르 푸틴]]이 휴양지로 자주 찾는 곳이라고 한다. 인터넷상에 퍼져 있는 웃통 벗고 낚시하는 푸틴 사진의 배경이 투바 공화국이다. * 러시아에서 알코올 중독자의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이다. 과장 섞어서 한 가정당 알코올 중독자가 한명 씩은 있을 정도로 심하다고 한다. 이 때문에 관련 범죄율도 러시아에서 가장 높다. * 러시아에서 '''[[살인]]이 가장 잦은 지역이다'''. 10만 명당 살인 사건의 발생 빈도는 53.9명으로 '''러시아 평균의 4배'''. 더욱이 2005년에는 '''10만 명당 90.7명'''이라는 [[시우다드후아레스]]급 수치를 보여줬다. 그래도 후아레스와는 달리 키질 등 도시 지역에서 외국인에게 해를 가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봐도 좋다. 버스 터미널이나 시장 등지의 소매치기만 조심하면 되는 수준. 높은 살인율에도 불구하고 금전적 욕구가 살인 동기가 되는 경우는 별로 없고, 많은 경우 만연한 음주로 인한 다툼이 원인이 된다[[https://www.sibreal.org/a/31132627.html|#]]. * 러시아에서 [[출산율]]이 가장 높은 지역이다. 러시아의 출산율이 1명대 초밥이던 2000년대 초반에도 투바 공화국의 출산율은 비교적 높은편이었고 2000년대 중후반을 걸쳐 출산율이 급등하여 한때나마 출산율이 3명대를 기록하여 [[체첸 공화국]]을 제치고 출산율이 가장 높은 지역이 되었다. 비록 2010년대 말에 출산율이 2명대로 떨어졌지만 그럼에도 러시아에서 가장 출산율이 높다. 다만 위에 나와있듯이 비교적 낙후된 경제력때문에 젊은층들이 외지로 빠져나가는 경우가 많아 인구증가 포텐은 덜한 편이다. 아무튼 인구감소로 골머리를 앓고있는 러시아 당국에서 투바 공화국이 경제적으로 비교적 낙후된 지역임에도 출산율이 높은 이유에 대해 연구하면서 러시아 전체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애쓰고 있지만, 유럽 러시아 지역에서는 썩 신통치는 않다. * 이 지역의 대다수 민족인 [[투바인]]은 [[튀르크]]-[[몽골]]계 민족으로 투바가 속해 있던 탄누 우량카이는 오랜 옛날부터 외몽골의 영토였다. 바이칼 호가 있는 [[부랴티아]] 및 [[동유럽]]의 [[칼미키아]]와 더불어 독실한 [[불교]] 국가이다. 다만 [[러시아]] 중앙 정부의 영향으로 인해 [[정교회]]로 개종하는 사람도 꽤 있는 편이다. [[세르게이 쇼이구]]가 대표적이다.[* 5살 때 부모를 따라 [[러시아 정교회]]에 귀의하여 세례를 받았다.] * 2012년 11월 6일, 투바 공화국 출신인 [[세르게이 쇼이구]][* 순수 [[투바인]]은 아니고 [[러시아인]]과 투바인 혼혈이다.] [[모스크바주]] 주지사가 해임된 세르듀코프 국방 장관의 후임으로 [[https://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21106_0011583208&cID=10105&pID=10100|러시아 국방장관]]에 임명되었다. 쇼이구 장관은 주지사 이전에 비상 사태부 장관 겸 비상 사태 대응군 사령관(육군 [[대장(계급)|대장]] 대우)을 역임한 바 있다. [[파일:external/bemil.chosun.com/20121107113131_1.jpg|width=300]] 비상 사태 대응군 사령관 시절의 쇼이구 장관. 대장 군복 차림이다. * [[체첸 공화국]]과 더불어 [[푸틴]]과 [[통합 러시아]]의 득표율이 매우 높은 지역으로, 매 선거마다 통합 러시아의 득표율이 80~90%를 기록하고 있다. 푸틴은 2018년 대선에서 92.0%를 득표했고, 2021년 총선에서도 통합 러시아는 투바 공화국에서 85.3%를 득표했다. 다만 이곳도 체첸처럼 부정 선거가 공공연히 일어나는 지역이다[[https://www.sibreal.org/a/30156508.html|#]]. * [[https://www.youtube.com/watch?v=OxN_NxhklR0|매우 위엄넘치는 국가를 가지고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DV-dp17ovcI|한국어 가사도 삽입된 버전]]] 노래 제목은 [[나는 투바인이다]](Мен - Тыва Мен). 2011년까지 사용한 이전 국가는 [[https://www.youtube.com/watch?v=6rdyBrve0jQ|타이가는 나무로 가득차 있다]](Тооруктуг долгай таңдым). * 미스터리한 고대 유적지 포르바증(Пор-Бажың, 러시아어식으로 읽은 포르바진 으로 더 알려져있다)이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당나라 성읍과 같은 거대한 구조로 호수 가운데 위치한 섬에 있는데, 현재까지 음모론자들이 아닌 학자들의 주류 견해는 위구르 제국의 별궁이었다가 마니교 사원으로 용도변경된 이후 지진 등으로 파괴되어 버려졌다는 쪽이다. * 다른 러시아의 미개발 지역과 같이,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당시 우크라이나를 침략한 러시아군의 상당수를 이쪽 출신 부대가 차지하고 있다. 2022년 9월 기준 투바의 인구는 러시아 연방 인구의 0.2%에 불과했지만, 알려진 러시아군 전사자의 1.6%는 투바에서 발생했다[[https://www.sibreal.org/a/31132627.html|#]]. [[분류:투바 공화국]]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